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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맛집] 경주 황리단길 크로플 맛집 "스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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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로플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요즘 크로와상을 와플기계로 눌러 만든 크로플이 인기라죠 

먹어본 사람들마다 존맛탱이라고 해서 경주 여행간 김에 먹어보았습니다.

 

많고 많은 카페중에 '스위피'를 선택한 것은 바로 크로플 종류가 다양했기 때문입니다.

다른곳은 종류가 한두개인데 비하여 6가지 맛에 교차선택까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황리단길 중심보다는 5분정도 더 걸어야 하는데도 찾아가게되었습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귀여운 입간판이있는데요, 사장님이 주황색을 좋아시나봅니다.

전체 인테리어가 주황색에다가 사장님이 귀여운 주황색비니를 쓰고계시더라구요

 

 역시 경주는 한옥이죠! 정원이 딸린 한옥이라 너무 이쁩니다.

내부보다 정원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더 넓은데 겨울이나 여름엔 안에서 마셔야 할 것 같아요

창이 한지가 아닌 유리로 되어 신기하였습니다.

포토존인지 모를 공간.. 정원에 허브도 키우는데 제 음료에 들어가는 장식도 여기서 따다가

씻어서 넣으셔서 재미있었답니다. 

음료를 정해야겠지요 가격은 보통 카페정도의 가격인데, 메뉴가 신기한 것들이 많아 특이하였습니다.

흔한 음료가 아닌 직접 개발한 레시피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개량도 열심히 하여 제조하는 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저희가 첫손님인데도 15분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것보아하니 

정성을 엄청 쏟으시는 것 같습니다. 매우 친절하셔서 늦게나오는 것쯤은 괜찮았습니다. 

티 스위피는 티와 과일청을 혼합하여 만든 음료입니다. 알록달록 색깔이 너무 이뻐서 

칵테일일 줄 알고 상큼하고 실것 같았는데, 마셔보니 너무 시지 않고 달달해서 좋았습니다.

바질크로플, 초코크로플 교차선택 / 바닐라라떼 / 스위피로 주문하였습니다.

처음 나온 모습은 이렇습니다. 색이 너무 이쁩니다. 잘 저어서 마셔야한다는 군요

뒤에 오렌지+화이트 톤 인테리어가 이색적입니다. 빨대도 주황색으로 깔맞춤이에요!

바닐라라떼는 시럽맛이 별로 나지 않고 커피맛이 진해서 맛이 좋았습니다.

맛은 메뉴 어느 하나 실패없이 좋았습니다.

스위피를 섞으면 이런 오렌지 빛이 됩니다. 자몽+오렌지 청과 티를 섞었다고 하는데요 청에 과육이 잘씹혔습니다.

칵테일 피치크러쉬에 신맛을 덜하고 오렌지를 섞으면 나는 맛입니다. 적당히 달달하고 상큼해서

레시피를 배우고 싶을 정도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마실 수 없다는 게 슬프네요

 

크로플은 2개씩 나옵니다. 보통 초코, 아이스크림이랑 함께 먹는데, 후기에서 바질을 추천하여

주문해보았습니다. 시큼하고 레스토랑에서 많이 먹던 그 향입니다. 독특하고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 초코가 더 맛있었습니다. 크로와상의 결이 살아있고 바삭바삭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맛도 맛보고 싶네요 

 

스위피의 시그니쳐 메뉴 앙크라떼는 앙크림 크로플 조각이 라떼 위에 올라가는 음료입니다. 앙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주문하지 않았지만 제일 잘나가는 메뉴이니까 스위피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스위피 카페 위치입니다.

황리단길에서 좀 떨어져있지만 식사하고 배 좀 꺼드릴 겸 걸어서 가기 딱 좋은 거리입니다.

한적하니 분위기도 좋고 사람도 좋아 가장 좋게 기억에 남던 카페입니다.

경주 여행 가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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