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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뽀개기

[실전 면접 당일 TIP] 면접 당일날 준비하면 도움될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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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면접 당일 TIP] 면접 당일날 준비하면 도움될 TIP

 

회사를 여러군데 지원하신다면 필기&원서 넣기 등의 취업준비를 하다가 급하게 면접준비를 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오늘은 일주일 혹은 면접당일 급하게 알아가야 할 면접 TIP을 알아보겠습니다.

 

1. 청심환 YES or NO?

베테랑이 아니면 면접을 자주 접하지 못한 일반 취준생들은 떨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합격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할수록 더더욱 떨리죠. 이에 대비하여 청심환, 약들을 준비해가는 지원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잘못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후에 따듯한 물과 함께 섭취, 약 1시간 30분 가량의 효과입니다. 그이상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소용이 없습니다. 요즘에는 병원에서 상담 후 주사를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하루전날 가야하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 시간에 면접준비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변 지인들이 맞은 후기로는 면접 때 이상할 정도로 마음이 차분해져서 너무 평소대화하듯 말했던 것 같다며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에 따라 나는 너무 말을 더듬거리고 떤다 싶으면 복용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2.옷차림& 메이크업

면접 당일 아침에는 참 바쁩니다. 면접에 인상과 외모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합불 여부가 외모는 아니겠지만, 외적인것에 흠잡히지 말자 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면 반드시 플러스 요소가 됩니다. 옷차림, 메이크업이 고민이시라면 먼저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내가 평소 깔끔하고 잘 꾸미는가' : 메이크업이나 흔히 말하는 그루밍에 평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맘편히 샵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헤어+메이크업이 최저가로 5-6만원 가량 하였습니다. 멘탈관리, 예상답변 되쇠김질 하기도 바쁜 날 직접 꾸민다면 면접보기도 전에 지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꼭 모든 샵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화장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지나치게 눈썹을 짧게 그린다던지 기본적으로 정형화된 화장으로 해주기때문에 오히려 본인이 한것보다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점점 캐주얼 복장 등 많이 간소화되가기 때문에 전보다는 부담이 덜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해보이는 깔끔함, 성격이 모나지 않은 것 같은 잘웃는 선한 인상을 원한다는 것이죠. 회사마다 스타일이 다르지만 넷상에 자주 보이는 질문들을 모아봤습니다.

1. 여자의 경우 치마 OR 슬랙스 : 최근들어 급격하게 슬랙스를 많이들 입으시죠 보수적인 문화의 기업이면 치마를 추천드리고 면접안내에 캐주얼이라고 명시되있을 경우 오히려 정장 치마는 오버한다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구두는 반짝이나 눈에띄는 패턴이 있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2. 앞머리 유무 : 빽빽한 풀뱅은 답답한 인상을 줍니다. 이마가 너무 넓다거나 본인 얼굴에 앞머리 있는게 훨씬 잘어울린다면 내리고 가야겠죠 단정하게만 하고 가면 됩니다.

3. 올림머리 해야할까? : 제가 면접장에 가서 놀란 것은 생각보다 여자분들의 복장이 다들 급하게 준비한것처럼 몸에 딱 맞지도 않고 머리도 대충 핀으로 고정하신 분이 많았습니다. 머리결이 좋으신 분이면 모르겠으나 대충 준비하였다면 이미지 상 미숙해 보이기 때문에 머리망을 사용하거나 스프레이로 잔머리를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장이 짧거나 단발이신 분은 정수리부분에 볼륨을 넣어 단정하게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셔츠, 넥타이 색 : 셔츠는 흰색, 넥타이는 파랑,하늘색이 가장 무난합니다. 무늬는 조금 들어갈 수 있으나 화려한 색은 좋지 않습니다. 기업 특성상 개성을 중요시 여긴다면 모르겠으나 80%이상은 정석적인 복장이었습니다. 

 

3.대기시간엔 무엇을 하나?

보통 수험번호 순으로 면접 차례가 이루어지는데요 지그재그인 곳도 많고, 랜덤인 곳도 많기 때문에 자신이 언제 들어가게 될지는 가봐야 알 수 있습니다. 짧게는 10분~ 최악으로 4시간 넘게 기다릴 수 도 있습니다. 4시간동안 면접대기실에 멍하니 앉아있을 순 없겠죠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기실에서는 핸드폰도 제출하기 떄문에 꼭 면접예상질문 list 라던지, 기업분석 자료들을 가져가서 면접전에 읽으시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1분 자기소개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들은 미리 준비해갔을 테지만 직전에 한번씩 되쇠김질 하고 들어가신다면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장시간 대기를 하면 불편한 옷에 몸이 옥죄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두를 벗어놓을 수 있게 여분의 신발을 준비하면 면접장에서 절뚝이는 불상사는 피할 수 있을 겁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대기하는 곳은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지만, 들은 일화로는 면접을 치루고 대기하는 장소에서 망했다며 욕을 하는걸 안내자가 체크를 한다던가 하는 사례들이 있으므로 건물을 벗어나기 전까지는 신중하게 행동하시는게 좋습니다. 

 

따지면 따질수록 신경쓰고 준비해야 할 게 많은 면접입니다. 수험자분들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예의바르게, 기본만 지키신다면 자신의 재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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