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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독서

흔들리지 않는 돈의법칙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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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돈의법칙 독후감


이 책의 주요 요지는 개인이 시장지수를 이길 확률은 극악이라는 것이다.
수많은 펀드, 금융상품들 중에 시장지수의 수익률보다 높을 확률은 4% 미만이라고 한다.
아무리 내가 주식을 공부하고 시장을 분석하고 노력해도 시장지수 수익률을 이기는 슈퍼개미는
힘들다는 결론이 나왔다. 심지어 시장지수 수익률이 낮은 것도 아니다 약 연평균 10% 가량으로
복리의 마법을 적용시킨다면 몇십년뒤 어마어마한 결과로 돌아올 것이다.

이책의 저자는 재무상담사의 필요성에대해 의문을 던졌다.
그들은 금융상품을 판매를 하는 사람들이지 개인의 수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이들이 보수로 떼는 수수료를 간과하지 말아야한다.
당장에 1,2퍼센트 떼이는 것이 얼마안된다고 느껴지겠지만 이 또한 복리를 적용시켜보면 엄청난
금액이 되는 것이다! 시장수익률보다 낮은 수익률을 가져다주면서 수수료까지 떼다니
얼마나 도둑놈인가! 그래서 결론은 개인이 하는 수밖에 없나? 싶다가도 저자는 좋은 재무상담사를
만나는 것을 추천한다. 그게 어디 쉬운일인가?

결론은 시장지수에 월에 얼마씩 꾸준히 투자하고 관망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생각이 든다.
본업이 있는 사람으로서 전업투자자만큼 시장에 항상 관심을 두는 것은 쉽지 않다. 매일매일
뉴스, 보고서, 기업분석을 한다는 것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금융권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이길 수 있는가? 좀처럼 자신감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면
할 수 없다 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 시간에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가장 멍청한 것은 투자가 무서워 참여를 하지 않고 주변만 맴도는 사람이고!


투자를 조금은 해보고 있는 입장에서 주가가 올라가면 기분이 좋다가도 더 사둘껄 아쉬운 마음이 든다.
주가가 무슨 이유로 폭락을 하면 줍줍의 기회다! 싶다가도 너무 떨어지면
내가 모르는 무슨 문제가 생긴 것 아닌가? 기업의 존립의 의문을 가지게 된다.
기업을 성장을 믿고 돈을 투자했지만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한 것 아닐까 불안한데,
시장지수를 따르는 ETF를 사면 시장은 결국 우상향을 한다는 굳건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우상향 한 기업은 거의 삼성밖에 없다고 한다.
미국 시장은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 냈고 시장지수가 아름다운 우상향 곡선을 나타내는데,
중간중간에 큰 위기도 여러번 있었지만 미국은 망하지 않겠지!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주식 투자에 너무 마음을 쓰지 않을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다.
그시간에 운동을 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고, 가족과 시간을 더 보낼 수 있으면 인생에 있어
큰 행복이 아닐까 작년에 열심히 3천을 모았을 때에는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는데,
올해부터 투자를 시작하면서 골머리가 너무 아팠기 때문이다. 돈을 잃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고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 너무 멀었고 아직 일희비재하니까 말이다.
앞으로 내 투자 포트폴리오는 시장지수 ETF가 주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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