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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검사 후기(사당역 14번출구 임시선별검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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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검사 후기(사당역 14번출구 임시선별검사소)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 검사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증상이 있어서 검사받은건 아니고

 

요즘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고 하여 걱정이되더라구요

혼자 조심한다고해도 밥을 같이먹는 가족까지

통제할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무료로 검사받을수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방문하였습니다

 

사당역 14번출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대기시간이

1시간~ 1시간반 걸렸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라서

사람이 적을거라 예상했는데 검사해주시는분이

한분이라 오래걸리는듯 합니다. 평일 기준이고 주말엔 더 오래걸릴 수도 있습니다.

 

 

검사를 받으러가기로 마음을 먹고난 후 가장 걱정되는

것은 가서 앞뒤로 확진자있으면 괜히 가서 걸려서 오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스크도 두겹으로 쓰고 장갑도 끼고 방문하였습니다. 다행히 앞뒤간격 거리를 적절히 유지하도록 항상 예의주시해주셨고 지인들끼리 같이가서 떠드는 분위기도 아니였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선별검사소 가까이가서는 난로도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제 차례가 되고 주소, 핸드폰번호, 증상 등을 종이에 적었습니다. 펜과 소독제가 준비되어있었는데요 

확진자분과 펜을 공유해 쓴다는것이 찝찝하였습니다

저는 장갑을꼈고 검사후 버렸습니다.

핸드폰번호를 정직하게 적었는지 확인전화를 바로

하시고 검사 튜브를 나누어주십니다

 

 

검사직전에 뚜껑을 열어 면봉두개를 넣고 제출합니다

코에 하나, 목에 하나 면봉으로 채취하십니다

면봉이 뒷통수까지 닿는 기분인데, 켁켁대고

제대로못받으면 두번하니까 꾹참는게 좋아요

실제 검사는 1분도 걸리지않습니다. 검사키트를 제출하고 나면 주의사항 종이를 나누어주십니다

 

잘쉬고 접촉없이 기다리고있으라는 내용입니다

요즘 검사받으시는분들이 워낙많아서 결과가 한참 뒤에 나오는듯 합니다. 평균적으로 이틀걸렸고 음성이면 문자로 통보됩니다.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요 

 

저는 하도 연락이 안와서 3일째되던 날 보건소에 연락해봤는데, 연락이 누락되었던 거였습니다. 

다행히 음성이 나왔는데 혹시나하는 마음에 마음졸였습니다. 양성이 나오면 금방 연락오고 조치되어진다니까 연락이 늦어지시는분은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조심한다고 집에서 거의 안나가는데 대중교통이라던가, 스쳐지나가는 지역이라도 재수없으면 걸리는 마당에 음성을 확정받으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저뿐만아니라 적어도 우리가족은 모두 음성이겠구나는 생각에 안심이 되더군요

무료로 3일까지 전수조사하는게 이주 연장되었다고 하니, 걱정되시는분들은 한번 검사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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